길 음주운전, 봐줄만큼 봐준 '무도'팬...이번엔 손 놓나

입력 2014-04-23 1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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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음주운전’. 동아닷컴DB

'길 음주운전'
힙합듀오 리쌍 길(길성준·37)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서울 마포경찰서와 소속사 리쌍컴퍼니에 따르면 길은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합정동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

당시 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 처분에 해당하는 0.109%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리쌍컴피니 측과 길이 출연중인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현재 상황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길의 음주운전 사실이 확실해지자 '무한도전' 팬들은 일제히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트위터와 '무한도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길의 하차 등을 촉구하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길의 소식에 "길 음주운전, 지금이 어떤 상황인데" "길 음주운전, '무한도전'도 감싸진 못할 듯" "길 음주운전, '무한도전' 팬들도 이번엔 못 봐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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