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오후 2시부터 시작…“조기 매진 예상”

입력 2014-04-23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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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사진=문화재청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가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경복궁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6일 휴관) 야간개장을 진행한다. 하루 2000명이 입장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경복궁을 관람할 수 있다. 단, 오후 9시 이전 입장해야 한다.

야간개장 예매는 인터넷과 전화 두 가지 방법으로 이뤄진다. 인터넷 예매는 옥션 사이트(ticket.auction.co.kr)에서 이뤄지며, 1인 2매로 제한돼 있다. 또 만 65세 이상 어른과 외국인에 한해 전화 예매(1566-1369)가 가능하다. 경복궁의 야간개장 관람료는 1인당 3000원이다.

경복궁은 야간개장시 궁내 국립고궁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 5월 3일부터 11일 사이에는 정부가 지정한 관광주간과 맞물려 야간 입장객을 위한 특별 행사가 궁궐마다 열릴 예정이다.

앞서 22일 하루 일찍 진행된 창경궁 야간매장 예매가 단 몇 시간만에 매진되는 인기를 보인 바 있다. 이에 이번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역시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올 봄엔 꼭 가야지”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지난 해에도 못 갔는데”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광클만이 살 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문화재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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