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세월호 참사’ 안산 단원고에 3억원 기부

입력 2014-04-24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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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수현. 동아닷컴DB

연기자 김수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원을 기부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4일 “김수현이 이번 참사로 가장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안타까운 마음과 위로를 전할 방법을 고민했다”며 “사망자와 실종자 가족들, 친구, 선후배들을 잃고 힘들어하고 있을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나 합동 분향소 등을 위해 써달라”고 밝혔다.

이어 “더 큰 도움을 드리지 못 해서 죄송하다”며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앞서 송승헌 차승원 하지원 박신혜 정일우 등이 기부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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