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박신혜 이어 박주영 이준도 기부, “아픔을 함께하고 싶다”

입력 2014-04-24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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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박주영 1억원 기부' , '이준 아이돌 첫 기부'

축구선수 박주영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4일 대한적십자사는 “박주영이 대한적십자사에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박주영은 “재활 치료를 받으면서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접하고 자녀를 잃은 학부모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 작은 마음이지만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소중히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준도 기부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엠블랙 멤버 이준은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처음 기부하는 것"이라며 "소액이라 죄송하다"고 말했다.

박주영과 이준 외에도 배우 김수현 박신혜, 스포츠 스타 류현진 김연아 최경주 등 많은 스타들이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주영 이준 기부’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주영 1억원 기부, 대단하다” “박주영 1억원 기부, 정말 멋져요” “박주영 1억원 기부, 박주영도 화이팅” “박주영 1억원 기부, 훈훈하다” "이준 기부, 대단하다" "이준 짠돌이라더니" "김수현 이준 박주영, 모두 멋지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스포츠동아 DB '박주영 1억원 기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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