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기자 트위터 "이종인 다이빙벨 현장 투입" 속보…연합뉴스 기자에 욕설도

입력 2014-04-25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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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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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 투입 소식을 알렸다.

25일 오전 이상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종인 대표팀은 11시 팽목항을 출발할 예정입니다. 별도의 민간 자봉팀 15명은 조금전인 9시38분 바지선에 도착, 작업 준비 중입니다"라고 속보를 전했다.

이종인 대표는 지난 21일 다이빙벨 장비를 바지선에 싣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군경구조팀이 안전사고를 이유로 사용을 불허해 수색작업에 투입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해양경찰청장이 이종인 대표에게 전화해 협조할테니 출동해 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상호 기자는 전날 오후 세월호 사고 실종자 가족들과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과의 대화 현장을 인터넷생중계 하는 도중 모 언론사 기자에게 갑자기 욕설을 퍼부었다.

이상호 기자는 같은 현장에 있던 모 온론사 기자에게 “개XX야.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라고 욕설을 퍼부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상호 기자는 이 언론사의 ‘물살 거세지기 전에… 사상 최대 규모 수색 총력‘이라는 기사를 보고 분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이종인 다이빙벨, 드디어 현장투입 되는구나", "이종인 다이빙벨, 참 곡절도 많다", "이상호 기자 욕설, 당한 기자 반응이 궁금하다", "이상호 기자 욕설, 군경구조팀 해명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상호 기자 욕설, 모 언론사 기자 당황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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