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어머니와 상의 끝에 익명으로 5000만 원 기부…‘소속사도 몰랐다’

입력 2014-04-25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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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수지 트위터

‘수지’

미쓰에이 수지가 세월호 참사에 5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수지 소속사 JYP는 25일 동아닷컴에 “수지가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며 “어머니와 상의 끝에 조용히 익명으로 기부해 소속사도 몰랐다”고 전했다.

수지는 22일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 측에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후 본부는 수지의 기부금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로 전달했다.

수지의 기부금은 세월호 실종자 및 생존자 구호활동과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수지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기부, 대단하다” “수지 기부, 얼굴도 예쁜데 마음씨도 예쁘다” “수지 기부, 소속사 아니면 몰랐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수지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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