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G 연속 결장… 복귀는 언제쯤?

입력 2014-04-28 0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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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왼쪽 발목 부상으로 5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텍사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을 같은 날 발표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는 추신수의 이름은 없다. 지난 2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 후 5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 제외.

또한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 것은 물론 경기 후반에도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추신수는 22일 오클랜드전에서 7회초 강습타구를 때린 뒤 1루까지 전력 질주해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이후 추신수는 엑스레이는 물론 자기공명촬영(MRI)등의 정밀 검진을 받으며 부상 여부에 대해 확인했다.

정밀 검진 결과 추신수의 왼쪽 발목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완벽한 복귀를 위해 충분한 휴식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의 대신 마이클 초이스를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시킬 예정이다. 경기는 28일 오전 5시 10분 시작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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