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타선이 1회부터 호르헤 데 라 로사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LA 다저스 타선은 0-0으로 맞선 1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디 고든이 기습번트 내야안타를 때려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LA 다저스는 야시엘 푸이그의 번트로 주자를 득점권에 보냈고, 고든이 시즌 13번째 도루를 성공해 1사 3루의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이후 LA 다저스는 맷 켐프가 3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2사 후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1-0으로 앞서나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