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앵커 눈물…세월호 실종자 아버지 오열에 진행 도중 ‘울먹’

입력 2014-04-28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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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JTBC 뉴스 화면 캡처

‘김소현 앵커 눈물’

JTBC 김소현 앵커가 뉴스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전하던 도중 눈물을 보였다.

김소현 앵커는 27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 진도 팽목항을 찾은 손석희 앵커를 대신해 스튜디오에서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이승현 군 아버지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승현 군의 아버지는 인터뷰 말미에 “불쌍한 내 새끼 미안해. 아빠 용서할 수 있지?”라고 말하며 오열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곧 인터뷰 화면은 스튜디오로 돌아왔고 김소현 앵커는 눈물을 머금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 앵커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힘겹게 다음 소식을 전했다.

‘김소현 앵커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소현 앵커 눈물, 나도 울었다” “김소현 앵커 눈물, 저절로 눈물나더라” “김소현 앵커 눈물, 뉴스 보면서 울컥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JTBC 뉴스 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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