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이다희, 드라마 속 짝사랑 벗어난 소감은?

입력 2014-04-28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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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시청률, 이다희’

배우 이다희가 '빅맨'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28일 오전 11시 40분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 회관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빅맨' 제작진과 주요 출연진들이 등장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다희는 이 자리에서 '빅맨' 촬영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이전 작품에서는 누군가를 짝사랑만 했는데 이번에는 받는 역할을 하니 더 재밌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한달 반 촬영을 하면서 밤도 샜지만 아직까지는 힘들다는 느낌이 안들고 재미있다. 아마도 사랑을 받게 되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그는 시청률에 대한 질문에 "그 부분은 다른 배우들과도 이야기 했지만 '드라마만 재미 있으면 어떻게든 나온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밥도 자주 같이 먹으면서 친목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던 남자 김지혁(강지환)이 어느날 재벌가 현성그룹의 장남 강지혁이 된 후 이시대의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28일 밤 10시에 첫방송된다.

사진|KBS 제공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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