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해병대 입대 “조용히 가고 싶다는 의견 존중”

입력 2014-04-28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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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윤시윤 해병대 입대’

배우 윤시윤(28)의 해병대 입대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윤시윤의 소속사에 따르면, 윤시윤은 이날 오후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7주에 걸친 훈련을 받은 후 자대배치를 받고 현역 해병으로 복무하게 된다.

앞서 윤시윤은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KBS 2TV ‘총리와 나’ 촬영 도중 해병대에 지원, 최종 합격통보를 받고 입대 시기를 조율해 왔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조용히 가고 싶다는 뜻을 존중해 이렇게 몰래 가게 됐다”며 “팬들 역시 금일 새벽 공지를 통해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참사로 국민이 슬퍼하고 있는데 입대 소식이 알려지면서 요란스러워질까 봐 걱정하더라.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했으니 많은 응원만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윤시윤 해병대 입대, 멋있네” “윤시윤 해병대 입대, 군생활 잘하기를” “윤시윤 해병대 입대,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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