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음원 발매·컴백 일정 전면 취소…“이유는?”

입력 2014-04-29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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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잭팟’(JACKPOT) 뮤비 영상 캡처

‘블락비’

그룹 블락비가 컴백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블락비 소속사는 29일 공식 홈페이지에 “현재 국가적 재난 사태에 따른 실종자 및 희생자, 유가족 분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당사와 멤버들은 이번 새 앨범의 활동을 소화한다는 것이 심히 어렵다고 판단되어 음원 발매 및 컴백일정을 모두 취소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블락비는 향후, 첫 단독 콘서트 ‘2014 블록버스터’(BLOCKBUSTER)를 기점으로 하여 예정돼있던 공연 일정을 마무리한 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새 앨범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블락비 소속사는 세월호 참사 관련 블락비 싱글 ‘잭팟’(JACKPOT)의 음원 및 컴백 일정을 잠정 연기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블락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블락비, 성숙한 결정이네요”, “블락비, 팬들 아쉽겠다”, “블락비, 시기가 그렇긴 하지만 준비해온건데 아쉽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블락비 ‘잭팟’(JACKPOT) 뮤비 영상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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