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먼 산 바라보며 쓸쓸히 눈물…"눈빛 살아있네"

입력 2014-04-29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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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태원엔터테인먼트 ('트라이앵글' 김재중)

'트라이앵글 김재중'
'트라이앵글' 김재중의 촬영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29일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제작진은 극중 양아치 허영달 역을 맡은 김재중의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김재중이 맡은 캐릭터 허영달은 밑바닥 삼류 인생을 살며 돈을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마다 않는 양아치지만 7살 때 부모님을 잃고 형, 동생과 헤어진 아픔을 지닌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중은 산 정상에 홀로 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는 "처절하게 살아남기 위해 상황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남자의 쓸쓸한 내면이 보였다"고 극중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허영달은 인간적으로 보면 나와 닮은 점이 많아 연기하기 편하다"며 "전작에서 보여준 인물들은 나와 전혀 달랐기에 그것이 변신이었다"고 말했다.

또 김재중은 "단순무식해 보이는 영달이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변해가는지 지켜봐달라"며 '트라이앵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은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진 후 큰형은 경찰, 둘째는 폭력 조직원, 셋째는 부유한 집 아들이 된 뒤 재회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트라이앵글 김재중 소식에 누리꾼들은 "트라이앵글 김재중, 멋지다" "트라이앵글 김재중, 드라마 기대돼" "트라이앵글 김재중, 더 잘생겨졌어" "트라이앵글 김재중,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태원엔터테인먼트 ('트라이앵글' 김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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