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혼자 소주 마시면서 눈물 펑펑…무슨 일?

입력 2014-04-29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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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김재중’. 사진제공|태원엔터테인먼트

그룹 JYJ의 멤버 겸 배우 김재중의 눈물이 화제에 올랐다.

29일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의 제작사는 출연 배우 김재중의 스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재중이 높은 산 위에 홀로 앉아 소주병을 든 채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연이 있는 듯 보이는 그의 눈빛이 인상적이다.

김재중은 ‘트라이앵글’에서 카지노 꽁지들의 푼돈을 대신 받아주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양아치 허영달 역할을 맡았다.

그는 자신이 맡은 역에 대해 “잡초처럼 끈질기게 인생을 살아온 남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절하게 살아남기 위해 상황을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남자의 쓸쓸한 내면이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간적으로 보면 나와 닮은 점이 많아 오히려 연기하기 편하다”면서 “단순무식해 보여도 영달에겐 꿈이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올인’과 ‘태양을 삼켜라’ 등 굵직한 작품을 함께 해온 최완규-유철용 콤비가 5년 만에 뭉친 작품이다. ‘기황후’ 후속작으로 다음달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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