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백진희 “송혜교와 비교대상? 범접할 수 없는 존재”

입력 2014-04-30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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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진희가 선배인 송혜교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7층 두베홀에서는 유철용 PD,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백진희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백진희는 '트라이앵글'과 비슷한 '올인'에서 연기를 펼친 송혜교와 비교를 하는 질문에 "비교대상이 아니다"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그는 "나는 송혜교 선배의 팬이다. 감히 범접할 수 없다"며 "'올인' 때 예쁘게 잘 만들어 놓았다. 송혜교 선배와는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이십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도 다음달 5일 밤 10시에 첫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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