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이 밝힌 ’사랑이 아빠’ 추성훈 실제성격

입력 2014-04-30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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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중이 추성훈과의 촬영 뒷야기를 전했다.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7층 두베홀에서는 유철용 PD,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백진희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김재중은 이날 추성훈과의 액션신 뒷이야기에 대해 "사실 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촬영장에서 만나 이야기를 할 때 한국어를 정말 잘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드라마에서 나온 장면을 내가 추성훈에게 일방적으로 맞기만 하는 장면이었지만 이야기도 나누고 번호도 교환해서 자주 보기로 했다"며 "그 모이나 얼굴과는 달리 정말 순하고 좋은 분이었다"고 실제 성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이십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도 다음달 5일 밤 10시에 첫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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