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이윤미 “사투리 연기 도전, 부디 논란 없었으면”

입력 2014-04-30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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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미가 사투리 연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7층 두베홀에서는 유철용 PD,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백진희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윤미는 이날 사투리 연기에 대한 질문에 "부산 사투리를 어색하게 쓰지 않기 위해 지인들을 불러 많이 배웠다"며 "처음에는 내 나름대로 공부를 했지만 그래선 안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윤미는 "내가 맡은 장마담이 사투리도 심하고 욕도 한다. 실생활에서 내 입에 붙게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부디 사투리 연기 논란 없이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이십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도 다음달 5일 밤 10시에 첫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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