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다이빙벨’. 사진|온라인 게시판
침몰한 세월호 수색 작업에 투입된 해난구조지원장비 ‘다이빙벨’을 이용한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30일 오후 3시 45분쯤 이종인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 대표는 ‘다이빙벨’을 처음으로 투입했지만 20여분 만에 다시 물밖으로 꺼냈다. 투입이 무산된 이유와 재투입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그동안 안전상 등의 문제로 ‘다이빙벨’의 사용을 불허했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잇따른 항의에 25일 투입을 결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다이빙벨, 아…” “세월호 다이빙벨, 어찌 되나요” “세월호 다이빙벨,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대표 따르면 ‘다이빙벨’은 일종의 엘리베이터처럼 바다 속을 수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장비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