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결혼… 예비신랑은 누구? ‘신부만큼 유명해’

입력 2014-05-01 1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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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결혼’

엄지원 결혼… 예비신랑은 누구? ‘신부만큼 유명해’

배우 엄지원이 교제 중인 건축가 오영욱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는 1일 “행복한 5월의 신부로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는 엄지원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종영 후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작품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결혼식을 평소 성격대로 심플하고 간결하게 많은 과정을 생략하고 결혼사진 촬영을 비롯해 담백하게 치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엄지원과 오영욱 씨는 지난해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예비신랑 오영욱 씨는 연세대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현재 유명 건축가이자 베스트 셀러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엄지원은 지난 2002년 MBC 드라마 ‘황금 마차’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해, ‘아직도 결혼 하고 싶은여자’, ‘싸인’, ‘무자식 상팔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소원’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흥행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진|‘엄지원 결혼’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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