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 ‘쾅 소리와 함께 정전…’

입력 2014-05-02 2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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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

지하철 2호선에서 지하철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일 오후 3시 52분 경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지하철 2대가 추돌했다.

이에 서울 메트로는 공식 트위터에 “상왕십리역 열차추돌사고 관련해 2호선 내선 을지로입구역→성수역 구간 운행중지. 외선(시청역기준 반시계방향) 정상 운행 중.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란 글을 업데이트했다.

앞서, 서울 메트로는 “을지로입구~성수역 구간(내선)은 운행중단 중이며, 내선 나머지 구간과 성수역->을지로입구역 방향 포함 외선은 열차 운행 중입니다”라는 글과 “2호선 신정지선(신도림~까치산), 성수지선(성수~신설동) 열차는 정상운행 한다”는 글도 남긴 바 있다.

한편, 지하철 2호선 사고 열차를 탔던 승객들은 “열차 추돌 당시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정전됐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 이럴 수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 피해 크지 않기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 승객들 많이 놀랐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YTN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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