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창용, 개인 통산 300세이브 위업

입력 2014-05-04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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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사진 | 스포츠코리아

‘창용불패’ 임창용(38·삼성)이 개인 통산 30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임창용은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7even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4-3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시즌 4세이브(2승) 째를 따냈다.

임창용은 이날 세이브로 한일 통산 300세이브(한국 172세이브, 일본 128세이브)를 기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임창용은 손시헌과 대타 박정준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오정복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삼성은 0-3으로 뒤진 6회 한 점을 따라붙은 뒤 8회 3득점, 짜릿한 1점 차 역전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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