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생일 선물로 ‘숲’ 통째로?…인기 실감

입력 2014-05-06 2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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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사진|동아닷컴DB

엑소 백현 생일 선물로 ‘숲’ 통째로?…인기 실감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22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생일선물을 받았다.

6일 팬들을 백현의 생일을 알리는 신문, 지하철, 대형 전광판 광고를 마련했다. 특히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백현의 이름을 딴 숲을 조성한 것으로도 알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치동 늘벗 근린공원에 조성된 백현 숲은 12개의 백현 팬클럽 운영진과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한 '스타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스타의 이름으로 팬들이 직접 모금해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백현은 6일 엑소 유닛 엑소-K 공식홈페이지에 “항상 이렇게 엑소에게 사랑을 주시고 또 백현이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단 말 드리고 싶어요”고 적으며 “저는 정말 누구보다 축복 받은 사람이고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다 팬 여러분들 덕분이죠”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백현숲에는 청단풍, 코니카가문비, 조팝나무, 수수꽃다리 등의 나무가 심어졌으며, 지역 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현 좋겠다” “엑소 인기 실감하겠네. 백현 생일 축하해” “백현 선물 어마어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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