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진짜사나이’, 필리핀으로 첫 해외 ‘파병’

입력 2014-05-07 1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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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진짜사나이’. 사진제공|MBC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가 필리핀으로 ‘해외파병’을 떠났다.

‘진짜사나이’ 출연자인 김수로·서경석·샘 해밍턴·박형식·박건형·천정명·케이윌·헨리는 5일 출국해 5박6일의 일정으로 필리핀에 파병된 아라우부대에 합류한다.

아라우부대는 지난해 12월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재해 복구를 위해 파병됐다.

현재 공병부대와 의무부대 등이 머물며 재해 복구와 인도적 지원 활동에 힘쓰고 있다.

제작진은 ‘해외 파병 프로젝트’와 관련해 지난해 8월 첫 기획을 시작해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구체화 작업에 착수, 국방부와 오랜 협의 끝에 소속 부대와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을 결정했다.

관계자는 “현지 사정과 치안을 가장 고려했다”며 “부대에 최대한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진행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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