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8일 활동 재개…‘엠카’·‘음중’ 출연

입력 2014-05-08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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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츄’로 큰 사랑을 받은 걸그룹 에이핑크가 활동을 재개한다.

에이핑크의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에이핑크가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음악중심’에서는 ‘사랑동화’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에이핑크는 ‘미스터 츄’로 8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서며,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사랑동화’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사랑동화’는 에이핑크의 네 번째 미니앨범 ‘Pink Blossom’ 수록곡으로 멤버 박초롱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이별 이후 느끼는 감정을 잔잔한 멜로디에 풀어냈다.

한편 에이핑크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 ‘미스터 츄’로 컴백과 동시에 모든 방송사의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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