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원하는 남자게스트? 유아인”

입력 2014-05-08 2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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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와 배우 문소리가 원하는 남자게스트를 밝혔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측은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팟캐스트를 공개했다.

이는 제작진의 히든 카드로 첫 방송에 앞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MC 이효리와 문소리가 지난 4월 제주도의 한 선술집에서 제작진, 이상순과 극비 회동에서 나온 토크를 맛보기로 담았다.

이효리와 문소리는 편안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분위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제작진으로부터 출연했으면 하는 남자게스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효리는 유아인을, 문소리는 김동률을 꼽압다. 문소리는 "김동률의 목소리를 좋아한다"고 섭외하고 싶은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또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은 출연료 이야기가 나오자 "괜찮다. 얘(이효리) 출연료는 제 통장으로 입금하게끔 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직아이'는 8일 포맷을 전격 공개하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은 오는 13일 밤 11시 1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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