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스포츠동아DB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아인트호벤에서 활약하는 박지성(33)이 8일 귀국한 직후 경기도 안산 단원구 화랑 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검은 양복에 노란 리본을 단 박지성은 굳은 표정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박지성의 장학재단인 JS파운데이션은 7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자선경기를 추진하고 있다.
여자축구대표팀 베트남과 평가전 5-0 완승
여자축구대표팀이 8일 경기도 파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전반 1분 만에 터진 박은선(서울시청)의 골을 시작으로 박희영(스포츠토토), 조서현, 임선주(이상 현대제철), 여민지(스포츠토토)의 연속골로 베트남을 완파했다. 대표팀은 14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