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수의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강혜정은 최근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바바라 오코너의 소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가장이 부재한 가정의 소녀가 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배우 김혜자와 아역배우 이레가 각각 노부인과 소녀 역할을 맡았고, 강혜정은 소녀의 엄마로 나와 모성애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딸 하루의 엄마로 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강혜정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진짜 엄마가 된 강혜정의 모성애 연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개를 훔치는 방법’은 ‘가족시네마’, ‘거울 속으로’ 등을 연출한 김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러브픽션’, ‘도가니’ 등을 제작한 삼거리픽쳐스가 제작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