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호 홈런 폭발… 장타력까지 과시

입력 2014-05-12 05: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부상에서 복귀한 뒤 더욱 좋은 타격 감을 유지하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네 번째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4로 뒤진 4회말 보스턴 선발 투수 존 래키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때려냈다.

이는 지난 3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9경기만의 홈런. 이로써 추신수는 최근 뛰어난 타격 정확성과 선구안에 이어 타격 파워까지 자랑하게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