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김기덕 감독 “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 바친다”

입력 2014-05-12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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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김기덕 감독 “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 바친다”

‘일대일’ 김기덕 감독이 고 노무현 대통령을 언급했다.

김기덕 감독은 12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점에서 열린 영화 ‘일대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일대일’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 바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 감독은 “‘일대일’은 개인적으로 노무현 대통령께 드리는 고백이자 자백”이라며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꿈꾸셨던 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화의 발단이 된 여고생 살인 사건은 실제 모델이 된 사건이 있었다”면서 “이 땅에 살면서 매일 충격을 받는다. 부정부패도 성공하면 능력이 되는 사회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일대일, 김기덕 영화 꼭 봐야겠다”, “일대일 김기덕 감독 발언 의미심장하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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