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영화 ‘인간중독’, ‘고질라’ 포스터

사진출처|영화 ‘인간중독’, ‘고질라’ 포스터


‘인간중독 고질라’

영화 ‘인간중독’이 ‘고질라’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간중독’은 14일 개봉 첫 날 전국 8만 9081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린’, ‘표적’ 등을 제치고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일 현재 ‘인간중독’이 예매율 26.5%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이날 개봉한 ‘고질라’가 24.2%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인간중독’은 송승헌·온주완·조여정·임지연 주연의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한 격정 멜로 영화다. 송승헌·임지연의 파격적인 19금 베드신 연기로 화제가 됐다.

‘고질라’는 애런 존슨·브라이언 크랜스·엘리자베스 올슨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다. 역대 최대 규모의 현실감 있는 괴물 연출과 화려한 CG 제작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인간중독 고질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간중독 고질라, 주말에 뭐 보지?” “인간중독 고질라, 극장 갈 때가 됐군” “인간중독 고질라, 둘 다 재밌어 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