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찬혁 “타블로 선배,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

입력 2014-05-15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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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1집 앨범 ‘PLAY’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달 7일 앨범이 공개된 이후 타이틀곡은 물론이고 앨범 전곡이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순위의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이들의 활약이 더욱 놀랍게 느껴지는 건 앨범 전곡을 멤버 이찬혁이 직접 작사·작곡 했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자랑하고 있는 이찬혁의 음악세계가 궁금했다.

이찬혁은 지난 14일 진행된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음악 작업을 할 때 특히 가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타이틀곡으로 ‘인공잔디’를 추천했는데, 가사가 정말 잘 나왔다”며 “이 곡을 들으면서 울컥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곡을 만들었을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찬혁은 곡 작업을 하면서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도움을 받았다. 가장 큰 도움을 준 선배 아티스트를 묻자 그는 망설임없이 “타블로 선배”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가사도 정말 잘 쓰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다. 늘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또 다른 타이틀곡 ‘기브 러브(Give Love)’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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