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박태환(24·인천시청)과 브레이브걸스 예진(23·본명 한예진)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사실 확인 중이다. 사생활이기 때문에 우리도 개인적인 일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갑자기 이런 소식이 전해져 우리도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박태환 예진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관련 게시물에 따르면 두 사람이 SNS를 통해 서로 애정을 과시했고, 특별한 사이임을 강조한 사진들이 여러 장 올라와 연인사이임을 의심케 했다.
이에 해당 사진이 SNS 등으로 빠르게 유포된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연인관계인 것처럼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된 사진은 공개되지 않아 추측만 나돌 뿐이다.
한편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의 금메달과 자유형 200m에서의 은메달을 획득함으로써 한국인 최초로 수영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수영선수다. 예진은 그룹 브레이브걸스 소속으로 2011년 브레이브걸스 싱글 앨범 s8Brave girls: the Differences9로 데뷔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