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정준영, ‘준영교’ 신흥종교 탄생…“될 놈은 된다니까”

입력 2014-05-19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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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1 2방송화면 캡처

‘1박 2일’ 정준영, ‘준영교’ 신흥종교 탄생…“될 놈은 된다니까”

정준영이 ‘행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서울 근교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행운의 아이콘’의 역할을 하며 복불복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방송에서 ‘1박2일’ 멤버들은 ‘조기퇴근’과 ‘야외취침, 마라톤’을 두고 팀을 나눠 복불복 대결을 펼쳤다. 막판까지 간 게임은 2대 3으로 ‘정사모(김준호-차태현-정준영)’팀이 ‘쩌다(김주혁-데프콘-김종민)’팀에게 한 판을 더 내주며 야외취침에 한 발짝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준영은 “우린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한 상태거든요”라고 하며 마지막 복불복판 돌리기의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듯 웃음을 보여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복불복판의 돌림 결과 ‘쩌다’팀에게 야외취침을 안겨줬고 ‘정사모’에겐 조기퇴근이라는 영광과 함께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 .

항상 파란색이 걸려 ‘정사모’팀이 당연히 야외취침을 할거라 생각했던 시청자들에게 반전의 결과를 선사한 것.

이에 데프콘은 “안될 놈은 안 된다”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준영이 때문이야”라며 정준영의 행운에 경의를 표하며 신흥종교 준영교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이용우 기자 yw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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