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트로트의 연인’ 캐스팅…‘알바생’ 역으로 지상파 진입

입력 2014-05-19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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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은지, ‘트로트의 연인’ 캐스팅…‘알바생’ 역으로 지상파 진입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21)가 KBS2 새 월화극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의 여주인공이 된다.

KBS 측은 19일 “정은지가 '트로트의 연인'의 여주인공 최춘희 역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극중 정은지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소녀가장으로, 트로트 가수였던 엄마의 재능을 이어받은 인물로 그려진다.

‘트로트의 연인’ 제작진은 “정은지가 지닌 친근한 매력에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고 극복해 나가는 최춘희의 당찬 모습이 조화를 이루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주인공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연기력을 입증해보인 바 있는 정은지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극중 ‘트로트의 연인’의 최춘희 역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을 가진 ‘최춘희’가 트로트를 경멸하는 최고의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을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빅맨'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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