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야’ 송새벽 “김새론 촬영 전부터 완전히 몰입하더라”

입력 2014-05-20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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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지 코스모폴리탄는 영화 ‘도희야’를 통해 칸 영화제에 초청된 배우 송새벽의 화보와 인터뷰가 20일 공개했다.

화보 속 송새벽은 소름 끼치는 악역을 연기한 모습과 달리 재킷, 셔츠와 팬츠 등 기본아이템으로 매치한 스타일로 와일드한 모습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모았다.

또 화이트 셔트에 그레이톤의 팬트로 룩을 완성한 송새벽은 진지한 눈빛으로 댄디한 스타일을 때론 컬로풀한 티셔츠와 펑키한 팬츠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화보에 담아냈다.

이어 송새벽은 인터뷰에서 세계적인 칸영화제에 초대받은 소감과 영화 ‘도희야’의 캐릭터 용하를 비롯한 그의 연기인생, 개인적으로 꿈꾸는 앞으로의 목표 등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도희 역을 맡은 김새론과의 호흡은 어땠느냐”는 질문에 “한번은 슛 들어가기 전 스탠바이하고 있는데 새론이 눈을 보니까 이미 완전히 몰입했더라고요. 새론이 덕분에 기대 이상으로 뽑아낸 신이 아주 많았어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새벽의 새로운 모습이 발산되는 영화 ‘도희야’는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벌이는 소녀(김새론)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드라마를 그린 작품. 오는 22일 개봉으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새벽의 더 많은 화보 및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코스모폴리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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