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역 감전사고, 20대 남성 장난삼아 화물열차 올랐다가…

입력 2014-05-23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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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 감전 사고. 사진출처 | SBS

노량진역 감전 사고. 사진출처 | SBS

‘노량진역 감전사고’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20대 남성이 감전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22일 오후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선로에 멈춰있던 시멘트 운반 화물열차 위에 올라갔다 고압선에 닿아 감전으로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목격자에 따르면 “이 남성이 일행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서 화물칸 위로 올라간 뒤 일어서다가 고압선에 닿았다”며 “열차 위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노량진역 감전사고, 철없는 행동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노량진역 감전사고, 친구들이 제지했어야”, “노량진역 감전사고, 당황스런 사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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