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심판 위원, 한화-넥센전 이틀 연속 오심 논란

입력 2014-05-23 10: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중계화면 캡처

‘김준희 심판’

김준희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위원이 이틀 연속 오심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경기에서 3루심으로 나선 김준희 심판 위원은 6회말 넥센 윤석민의 3루 라인선상을 흐르는 타구를 페어라고 판정해 김응룡 한화 감독이 선수단을 철수시키는 등 격렬한 항의를 불러왔다.

김준희 심판 위원은 22일 경기에서는 1루심으로 나섰다.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넥센 김민성의 유격수 땅볼 때 유격수 한상훈의 송구를 1루수 김태균이 점프해 잡아낸 뒤 1루 베이스를 밟았다. 김준희 심판 위원은 세이프를 선언했지만 느린 화면으로는 타자 주자 김민성의 발이 늦었다.

이번 시리즈 첫 날에는 이영재 주심이 홈에서의 아웃 상황을 세이프라고 오심, 이튿날 KBO로부터 엄중 경고 및 50만 원의 제재금 부과 조치를 받기도.

야구팬들은 “김준희 심판, 이틀 연속 오심?”, “김준희 심판, 여러모로 당황했겠네”, “김준희 심판, 다음 경기도 부담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