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비군 출신 변진재, 배상문 꺾고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

입력 2014-05-23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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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재. 사진제공 한국프로골프 투어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변진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배상문(28·캘러웨이)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에 올랐다.

변진재는 23일 경기도 용인의 88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배상문을 제쳤다.

17번홀까지 1홀을 앞서던 변진재는 18번홀 보기로 연장을 허용, 패전 일보 직전까지 갔으나 연장 첫 홀에서 파를 기록, 보기에 그친 배상문을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변진재는 16강전에서 백주엽(27)과 8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김도훈(25·신한금융그룹)은 맹동섭(27·호반건설)을 꺾고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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