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터미널 화재 5명 사망 3명 부상…지하철3호선 백석역 무정차 통과

입력 2014-05-26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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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진출처│@artzam80 트위터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백석역 무정차 통과'

고양종합터미널에 화재가 발생해 작업중이던 인부를 포함해 5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는 발화 20분만에 진화됐지만, 인근 시민들이 대피하고 지하철 3호선 전동차가 터미널 인근 백석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등 큰 혼란을 빚었다.

이번 화재는 26일 오전 9시 5분 쯤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공사작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소방서 상황실은 “사망자 5명은 화장실 부근에서 발견됐다”면서 “현장에서 공사중이던 인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고 접수 직후 일산소방서와 고양소방서는 소방차 10여 대를 현장에 출동시켜 2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하지만 화재 발생 지점이 지하라 연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다.

누리꾼들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인명피해 안타깝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백석역 무정차 통과하는구나",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백석역 인근 큰 난리 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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