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진압…오전 10시 21분 백석역 정상 정차

입력 2014-05-26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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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artzam80 트위터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백석역'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로 전동차를 무정차 통과시켰던 지하철 3호선 백석역의 상황이 정상화됐다.

코레일 측은 26일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고양종합터미널 건물 화재사고로 무정차 통과하던 지하철 3호선 일산 백석역은 10시 21분 정상적으로 정차하고 있습니다. 전동열차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밝혔다.

앞서 고양종합터미널에 화재가 발생해 작업중이던 인부를 포함해 5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했다.

이번 화재는 이날 오전 9시 5분 쯤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공사작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소방서 상황실은 “사망자 5명은 화장실 부근에서 발견됐다”면서 “현장에서 공사중이던 인부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사고 접수 직후 일산소방서와 고양소방서는 소방차 10여 대를 현장에 출동시켜 2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누리꾼들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인명피해 안타깝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백석역 상황 정상화 됐구나",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백석역 인근 주민들 얼마나 놀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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