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베켓 노히트노런 "생애 첫 대기록…6탈삼진에 삼진 3개만 내줘"

입력 2014-05-26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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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베켓 노히트노런

'조시 베켓 노히트노런'

LA 다저스 우완 투수 조시 베켓이 생애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조시 베켓은 26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9이닝 무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조시 베켓은 1회, 2회 잇달아 볼넷을 허용하며 주자를 출루시켰지만 실점을 하지 않았다. 이후 조시 베켓은 9회 2사까지 23타자를 연속해서 범타로 처리했다.

조시 베켓은 9회 2사 후 지미 롤린스에게 이날 3번째 볼넷을 내줬지만 체이스 어틀리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포효했다. 이날 투구수는128개.

이날 조시 베켓의 노히트노런은 다저스 역사상 24번째 일이며 1996년 노모 히데오 이후 18년만이다.

조시 베켓은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3승 1패를 기록했으며 최근 출전한 3경기에서 3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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