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사진제공|보그 코리아
‘피겨퀸’ 김연아의 화보가 공개됐다.
김연아가 매거진 보그 코리아 6월호와 함게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김연아는 연예인이 아닌 모델로는 처음으로 보그 코리아 표지를 장식했다.
화보 촬영은 5월 초에 열렸던 사흘간의 아이스쇼가 끝난 바로 다음날 진행됐다. 김연아는 8시간 넘게 이어진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촬영을 소화해냈다.
특히 흑백으로 촬영된 사진 속 김연아는 발레리나를 연상케하는 하늘하늘한 옷을 입고 우아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마치 한 마리의 백조같다는 느낌을 준다.
김연아는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은퇴 후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거라는 생각에 기대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두렵다”며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연아는 “그래도 걱정보다는 기대가 더 크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스포츠계에서 활동하고 있을 것이다. 피겨는 내가 제일 잘 했던 일이고 가장 잘 아는 일이다. 끝가지 피겨를 놓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연아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화보, 너무 예뻐” “김연아 화보, 역시 여신” “김연아 화보, 정말 아름답다” “김연아 화보, 최고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