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7회까지 퍼펙트 ‘새 역사 쓰나’

입력 2014-05-27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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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 | 동아닷컴

‘류현진 중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7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며 퍼펙트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번 시즌 홈에서 평균자책점 9.00 피안타율 0.406의 부진을 보였던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7회까지 단 한 타자에게도 1루 베이스를 허락하지 않으며 홈경기 부진을 완벽하게 만회하고 있다.

류현진은 7회 빌리 해밀턴을 2루 땅볼로 잡아낸 뒤 잭 코자트를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류현진은 브랜든 필립스마저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7회까지 상대한 21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7회까지 투구수는 82개, 이 중 스트라이크는 58개였다.

한편, 다저스는 류현진의 완벽투에 힘입어 7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신시내티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다저스는 3회 2사 2루에서 디 고든의 땅볼 때 상대 실책으로 2루주자가 홈인, 선취점을 뽑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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