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7회까지 퍼펙트’ 류현진 완벽투에 네이버 중계 시청자수 50만 돌파

입력 2014-05-27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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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네이버 중계화면 캡처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의 완벽투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번 시즌 류현진은 안방에서 3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3이닝 동안 16실점(13자책)으로 2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의 류현진은 달랐다. 류현진은 7회까지 82개의 투구 수를 기록하며 탈삼진 7개를 곁들여 퍼펙트 피칭을 이어갔다.

퍼펙트 게임까지 단 6타자가 남은 상황. 하지만 류현진은 팀이 4-0으로 앞선 8회 선두 타자 토드 프레이저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허용, 아쉽게 퍼펙트 행진이 깨졌다.

류현진은 이어 후속 라이언 루드윅에게도 안타를 내준 뒤 크리스 헤이시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첫 실점했다.

류현진은 브라이언 페냐에게도 안타를 허용해 1사 1,2루 상황에서 구원 투수 브라이언 윌슨과 교체됐다.

류현진의 맹활약에 팬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7회말 상황에 네이버 실시간 중계 시청 인원은 50만 명을 돌파했다.

한편, 다저스는 류현진의 완벽투에 힘입어 8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신시내티에 4-1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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