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드레스에 대처하는 ‘빅맨’ 배우들의 자세

입력 2014-05-27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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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배우 강지환과 한상진이 화제가 된 정소민 드레스에 얽힌 뒷이야기를 전했다.

27일 오후 오후 1시경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마전리에 위치한 우리영상센터에서는 강지환, 이다희, 최다니엘, 정소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2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의 촬영 현장 공개가 열렸다.

이날 강지환은 최다니엘과 한상진과 나눈 이야기를 전하며 "어제 정소민이 입은 드레스 때문에 검색어가 되지 않았냐. 그래서 셋이서 '소녀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사진|방송캡처


이어 한상진은 강지환의 말을 받아 "극중에서는 정소민이 최다니엘의 동생이지 않냐. 그런데 촬영을 하면서 자꾸 최다니엘이 정소민을 쳐다봐서 엄효섭 선배에게 '네 동생이다'라고 질책을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강지환과 최다니엘의 갈등관계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는 '빅맨'은길거리에서 고아로 자란 김지혁(강지환)이 필요에 의해 재벌가의 장남이 된 후 철저히 이용 당하는 아픔을 겪은 후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안성│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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