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프로젝트’ 황당 미션부터 참여 이유까지… 관전 포인트 셋

입력 2014-05-27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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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프로젝트’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이하 카라 프로젝트)이 27일 드디어 첫선을 보인다. 카라의 새 멤버를 선발하는 방송으로 주목받은 이 프로그램을 재밌게 보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카라 프로젝트’는 이미 소진, 시윤, 영지, 채경, 소민, 채원, 유지까지 카라 예비 멤버인 ‘베이비 카라’로 한 명씩 공개될 때마다 관심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DSP미디어와 음악채널 MBC뮤직이 손잡고 만드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 DSP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프로젝트 팀 베이비 카라(Baby KARA)를 결성, 혹독한 트레이닝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첫 방송에서는 황당한 미션을 받고 당황해 하는 7인의 모슴이 공개된다. 과연 베이비 카라 멤버들은무대 경험의 부족, 열악한 환경의 공연장에서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을지가 시선을 모을 전망. 또 그들이 처해진 상황에서 대처하는 것까지 심사에 반영되는 등 베이비 카라의 혹독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두 번째는 왜 이들이 ‘카라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는지다. 3년이 넘는 연습생을 거치면서 꿈을 가진 소녀들은 왜 ‘카라 프로젝트’에 참여했을까. 오랜 기간 활동해 온 그룹 카라는 단단한 팬덤으로 유명하다. 이들의 이름을 언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베이비 카라의 부담은 클 수밖에 없다.

베이비 카라 멤버들은 오랜 기간 연습생으로의 고충과 ‘카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놔 관계자들의 심금을 울렸다는 후문이다.

세 번째 이번 새 멤버는 팬들이 직접 뽑는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카라 프로젝트’는 대중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열어 놓고 있다. 방송이 시작되는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SNS 커넥미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글로벌 팬들을 위해 SNS라인을 이용하게 된다.

대중의 참여 비중 또한 무려 70%로 ‘팬들이 직접 뽑는다’는 의미에 부합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열어 놓고 있다. ‘카라 프로젝트’는 커넥미 40%(사전투표 및 방송투표), 라인30%(글로벌 투표), 전문가점수 30%를 반영해 최종 카라 멤버를 선발하게 된다.

팬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실시간 투표가 가능한 SNS '커넥미'와 모바일 메신저 ‘라인’, 전문가들의 점수가 종합적으로 더해져 카라 멤버를 선발하게 된다.

‘카라 프로젝트’는 27일 오후 6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카라 프로젝트’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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