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국가 최대 인센티브 투어, 암웨이관광단 내한

입력 2014-05-27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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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관광업계의 화두는 MICE 산업이다.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의 영문 앞 글자를 딴 MICE는 선진형 관광산업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한국관광공사를 포함한 우리나라 관광업계도 최근 MICE 관련 상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지난 25일부터 한국을 찾고 있는 1만7500여명의 암웨이 단체 투어는 이런 노력의 성과이다. 대만을 포함한 중국 암웨이 단체 관광은 한국관광공사가 유치한 인센티브 투어 중 단일 국가 인센티브로는 최대 규모다.

암웨이는 글로벌 직판업에서 최고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중국 암웨이는 전체 글로벌 매출 113억 달러(2012년 기준)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다. 이 중국 암웨이가 실시하는 전체 사원여행(Amway China Leadership Seminar)은 인센티브 투어 시장에서 가장 큰 소비자이다. 10년 간 중국 암웨이 단체 투어가 방문한 아시아 지역은 대만(2회), 태국 푸켓, 한국뿐이다.

이번 중화권 암웨이 단체 투어는 방한기간 동안 제주도, 부산, 경주, 전남 지역을 찾는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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