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유재석, 김희애에 ‘물회’ 사과 “김영철 만나면 특급칭찬 해 달라”

입력 2014-05-27 2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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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유재석, 김희애에 ‘물회’ 사과 “김영철 만나면 특급칭찬 해 달라”

개그맨 유재석이 김희애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27일 오후 6시 20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는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아중의 사회로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유재석은 이날 김희애를 지목하면서 "며칠 전에 '물회'라는 것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애는 유재석을 흘겨봐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유재석은 "그리고 김영철을 언젠가 만나면 꼭 특급칭찬 좀 해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열린 백상예술대상은 무대예술과 영상예술의 중흥을 위해 1964년 제정된 종합예술상으로 2002년부터 연극 부문을 제외한 영화와 TV 부문만 시상하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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