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동대문점 영업 중 비상 ‘대피소동’

입력 2014-05-28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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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동 홈플러스 불-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사진출처|방송캡처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동대문점 영업 중 비상 ‘대피소동’

동대문 홈플러스에서 불이나 고객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28일 오전 9시 6분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지하 2층-지상 7층짜리 건물의 지상 주차장 5층에 주차돼 있던 한 차량에서 시작된 불은 27분 만에 완전히 잡혔다.

당시 매장은 9시부터 영업을 시작한 상황.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1층 홈플러스 매장에 있던 50여 명을 건물 밖으로 대피시켰다. 이 가운데 최초 신고를 한 차량 주인 권 씨는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홈플러스 동대문점, 안 돼” “동대문 홈플러스, 근처에 있었는데” “용두동 홈플러스 불, 원인이 뭐지” “동대문 홈플러스, 아…” “홈플러스 동대문점, 피해자 무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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