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백상예술대상’ 김희애 수상 축하 “이거 특급 칭찬이야”

입력 2014-05-28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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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김희애. 사진출처|방송캡처

김영철, ‘백상예술대상’ 김희애 수상 축하 “이거 특급 칭찬이야”

개그맨 김영철이 김희애의 수상을 축하했다.

김영철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희애 누나가 백상예술대상에서 패셔니스타상을 받은 기사를 보니 수상 소감에 ‘무섭게 혼내줄거야’ 가 떠있길래 순간(약간 오바) ‘설마 나에게?’는 아니겠지 싶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아무튼 고생하셨고 축하드려요. 이거 공식적으로 말하는 거에요. ‘특급 칭찬이야~’”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김영철 트위터 캡처


전날 김희애는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패셔니스타상을 받았다.

김희애는 스타일리스트에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오혜원으로 살고 계신 분들, 오혜원이 되길 꿈꾸는 젊은 친구들이 있다면 드라마를 통해 좀 더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 그러면 무섭게 혼내줄 거야”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김영철은 MBC ‘무한도전’의 패러디 영상 ‘물회’에서 유재석과 각각 유아인과 김희애를 패러디한 바 있다. 그는 ‘밀회’의 김희애로 분장해 유행 대사 “특급 칭찬이야” “무섭게 혼내줄 거야” 등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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